고대엽호발가양와일상 完

고대에서 사냥꾼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부자 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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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사냥 #채집 #1V1 #달달 #일상 #잔잔
말세에서 비참하게 목숨을 잃은 한수수는 강제 혼인을 피해 강에 뛰어든 어린 소녀의 몸에 빙의했다.
지긋지긋한 계모와 무능한 아비를 벗어나고자 그녀는 자신을 구해 준 사냥꾼에게 선뜻 시집을 갔다.
륙운비는 혼자 배부르면 온 식구가 굶주릴 일 없던 처지였으나 이제는 곱디고운 어린 낭자가 생겼다.
낭자를 호강시켜 주기 위해 그는 열심히 사냥해서 돈을 벌기로 다짐했다.
사냥하고 버섯 캐고 토끼 기르고 약초 심고……
두 사람의 보금자리도 어두컴컴한 초가집에서 번듯한 청벽돌 대기와집으로 바뀌었다.
살림은 날이 갈수록 번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