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이세민구아조반 1-680

당나라
이세민이 나에게 반역을 일으켜 달라고 애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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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정관 연간으로 타임슬립한 리각은 본래 다단계 강사 시절의 말솜씨로 충직한 측근들을 세뇌해
눈에 띄지 않는 소왕야로서 가늘고 길게 살아가려 했다.
누가 알았으랴, 타임슬립한 지 8년이 지나서야 자신에게 국가 전략 비축 창고가 통째로 딸려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될 줄은.
이에 리각은 완전히 고삐를 풀고 본색을 드러내며 기왕 할 거라면 세상 두려울 것 없는 유유자적한 소요왕야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신문부터 찍어내 명성을 드높인다.
다음으로 제철소를 세워 대당의 철강 제련을 장악하고 세가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털어낸다.
이어 천하의 장인들과 부병들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모든 이를 하나로 결집한다.
장손 가문의 음흉한 늙은이가 리각을 겨냥해 손을 쓰려 했을 때는
이미 조정을 제외하고 바깥세상 전부가 리각의 손아귀에 들어간 뒤였다.
마침내 리각이 모든 일을 끝마치고 온전히 자유를 누리려던 바로 그때였다.
리세민이 말했다.
“각아, 짐이 이미 너를 태자로 책봉하였느니라.”
리각이 질색하며 대꾸했다.
“……”
이러지 마세요, 그놈의 황제 자리는 개도 안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