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철태자비 完

1. 여주: 살 안 찌는 체질 & 신의 경지에 오른 요리 실력 & 후반부 총애 독차지,
남주: 겉으로만 병약한 척 & 겉과 속이 다른 흑막 & 작중 제일의 미남
2. 일상 힐링 달달물, 1V1, 동정남녀, 로맨스 위주, 요리는 곁들임
작품 태그: 천생연분 시공초월 요리 달달물
어린 도철 도제는 어느 날 병약한 태자의 액막이 신부로 들어갔다가 독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신부의 몸에 빙의했다.
동궁 사람들의 혐오와 경멸 어린 눈빛을 마주하자 도제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이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문이 자자하던 태자가 그녀를 달랬다.
“두려워 마시오. 과인이 눈을 감기 전에 화리서를 써 주어 그대에게 자유를 돌려줄 터이니.”
도제는 멍하니 대답했다.
“네, 좋아요.”
속마음: ‘다정하고 잘생긴 미소년이라니 완전 내 스타일이야!’
그 후——
태자가 비아냥을 들을 때면 도제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그의 앞을 막아서 주었다.
태자가 앓아누워 고열이 날 때면 도제가 직접 탕약을 달였다.
태자가 입맛이 없을 때면 도제가 손수 주방에 들어가 지지고 볶고 찌고 끓이며 온갖 요리를 해 올렸다.
동궁 사람들:
“천하제일의 태자비 마마를 지켜라!!”
*
융적 왕자는 근육도 우람하고 담력도 커서 태자가 죽기만 하면 도제를 데리고 초원으로 납치해 갈 계획을 세웠다.
태자는 왕자의 다리를 분질러 놓은 뒤 깊은 밤 도제를 구석으로 몰아붙였다.
도제가 바들바들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다.
“전…… 전하?”
태자는 도제의 뒷목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짙게 가라앉은 눈빛으로 온화하게 웃었다.
“그대가 거친 사내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 과인이 진작 내숭 떨지 않았을 것을.”
검색 키워드: 주인공: 도제 ┃ 조연: 배연 ┃
한 줄 소개: 나는 동궁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기획 의도: 맛있는 음식과 사랑으로 마음을 치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