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지겁 1-615

#남성 월간 베스트 No.28
【키워드: 계한 삼국, 제천역사, 막후물, 제4천재, 살벌과단】
#시스템
"마속이란 녀석, 생각이 아주 명확하네.
가정 전투의 승부처는 바로 산 정상이야! 산조차 차지할 배짱이 없는 자들은 다 범재일 뿐이니 걱정할 가치도 없어!"
"스탈링그라드 가서 헛고생하지 마.
방금 서부 전선 던전에서 나왔는데 독일군의 전격전은 무적이야. 소련 그 촌구석은 석 달도 못 버텨!"
"워털루? 나폴레옹의 지휘 능력은 분명 만렙일 텐데 질 이유는 딱 하나뿐이지. 수하 원수들이 전부 내부 첩자였던 거야!"
"토목보 결전! 50만 대 2만, 승기는 우리에게 있다!
대명 황제께서 친히 출정하셨으니 단숨에 밀어버리면 끝인데 어떻게 지겠어?"
……
한때 달달 외우고 있던 역사가 이제는 도처에 위험이 도사린 세계로 변해 버렸고
플레이어 진묵은 그 안에서 처절하게 살아남아야만 한다.
원래는 공평한 승부가 될 줄 알았건만 어째서인지 다른 플레이어들이 조금 이상해 보였다.
한 무리의 플레이어들이
"연환계야말로 천재적인 계책이다!"
외치며 적벽대전에서 조조 사장에게 묘책을 바치려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마침내 깨달았다.
오직 자신만이 진짜 역사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