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광체신권곡전수진계 完

백월광 대역은 독하게 수련해서 주변을 울려버리고 수진계 전체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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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
#수선
인터넷 대기업의 일개미 강언록은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 백월광 대체 여조로 빙의했다.
어느 날 머리를 크게 다친 그녀는 전생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오롯이 부지런히 악독 여조의 뻔한 길을 걸었다.
결국 원단을 자폭하며 대마두와 함께 동귀어진했다.
기억을 되찾고 다시 원작의 시점으로 돌아온 강언록은
"……"
이 악독 여조 내가 안 한다!
해이하고 나태한 수진계를 바라보며 강언록은 두 말 않고 갓생(내권)을 살기 시작했다.
남녀주인공이 달빛 아래서 경치를 구경할 때 강언록은 가좌수련을 했다.
종문 제자들이 막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강언록은 이미 두 시간 동안 검을 휘둘렀다.
심지어 밥을 먹는 시간에도 강언록은 검법 심결을 외웠다.
모든 사람이 종문 규칙 시험 때문에 머리가 빠지도록 걱정할 때 강언록은 이미 책 전체를 다섯 번이나 암기했다.
태현검종의 모든 제자들: "!!!"
온 종문이 억지로 갓생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
수진계는 태현검종 사람들이 다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루 종일 어린 소녀를 따라 갓생을 살고 있으니 말이다.
수진계 대비전이 열릴 때까지 말이다.
태현검종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수많은 종문을 물리쳤다.
수진계 4대 종문의 으뜸이 되었다.
온 수진계: "!!!"
살려줘, 지금이라도 갓생 살면 안 늦을까!
*
마두 기도유는 평생 안하무인으로 살았다.
설마 그녀에게 원단 자폭으로 비명횡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태현검종의 말단 수사가 되어 있었다.
기도유는 자신을 폭사시킨 여자를 찾아 뼈와 가루를 갈아버리겠다고 맹세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강언록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