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낙운종혼전근, 매월칠분봉록 1-103

#패러디
#학사신공(범인수선전)
낙운종에서 대충 시간 때우며 개근 도장이나 찍고 있는데,
매달 7개의 녹봉을 챙긴다
***
#시스템
봉록 1: 학사신공(범인수선전) 10연속 뽑기. 최고 영계의 물건까지 획득 가능.
봉록 2: 소원 빌기. 어떤 소원이든 가능.
봉록 3: 출석 체크 보상. 인물 한 명에게 출석하면 무작위로 상대의 물건 하나를 복제.
봉록 4: 생물 하나를 과거로 보내 일정 수준까지 육성한 뒤 귀환. 충성도 100%.
봉록 5: 합성기. 물건을 합성하여 등급 승급.
봉록 6: 한립의 행적으로 만들어진 던전 생성. 도전 가능하며 획득한 보상은 밖으로 반출 가능.
봉록 7: 고가 재활용 센터. 최고 극품 영석으로 교환 가능.
……
낙운종의 외사 제자 소양은 매달 낙운종의 연기기 임무만 완수하면
시스템에서 정기적으로 일곱 가지 봉록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니 어찌 거절하겠는가. 그는 낙운종에 눌러앉아 외사 제자로 백 년 동안 연기기 임무만 해치웠다.
그러다 연기기의 수명 한계에 다다르고서야 마침내 더는 숨기지 못하고 본래 수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그날 한립이 막 폐관하여 원영을 맺으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순식간에 운몽산 전체의 영기가 남김없이 빨려 들어가더니
하늘을 뒤덮은 거대한 소양의 얼굴로 변해 웃으며 굽어살피는 것이 아닌가.
“도우, 오늘은 원영을 맺을 때가 아니라 화신을 이룰 때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