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독.Vidocq.2001-한글


18세기 파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거울가면`을 쓴 살인마가 나타난다. 비명소리를 지를 새도없이 죽어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시민들은 불안에 떨게 되고 그들의 영웅 `비독`이 두려움으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진다. 혁명전야, 불길한 악마의 기운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지하 동굴에서 두 남자의 혈투가 벌어진다. 정체불명의 살인마 `거울가면`과 그를 뒤쫓던 비독과의 마지막 결전의 밤. 악의 기운이 강한 `거울가면`의 신비한 힘에 의해 `비독`은 사라진다. `거울가면`의 잔인한 연쇄살인에 떨고 있던 시민들은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비독`의 죽음에 절망에 빠지게 되고 도시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휩싸이게 된다. `비독`의 죽음을 아는 자들은 모두 `거울가면`의 표적이 되고. 젊은 저널리스트 `에띤느`는 평소 존경하던 `비독`의 전기를 집필하던 중 그의 죽음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비독의 비밀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던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조사에 나선다. 조사를 시작한 후 혼란에 빠진 사회의 어두운 면들을 발견하고 한 도시의 이면에선 극악무도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사건의 실마리는 좀 체 잡히지 않고 조사 작업은 제자리 만을 맴돈채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사건과 관련이 있는 자들은 모두 `거울가면`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