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저개사신부태정경 1-300

#패러디
#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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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신은 어딘가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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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46실 회의에서 호정 13대 총대장이자 여성사신협회를 함락시킨 악귀 창기진월이 현자들과 심판관들을 마주했다.
"정령정 내 수많은 대원, 석관, 대장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게 사실인가?"
"총대장으로서 대원들과 친목을 다져야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
심판관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정령정 여성 사신들의 사패장을 미니스커트 형태로 개조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텐가?"
"정령정을 완벽한 낙원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크흠, 전체 사신들을 위한 낙원이라고? 그렇다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
"아닙니다. 제 개인 낙원입니다."
"감히 독점하려 들다니…… 아니, 진월 총대장! 그런 생각은 명백히 잘못되었소!"
"죽고 싶으십니까?"
"……"
"됐소, 진월 총대장. 이번 일은 더 이상 묻지 않겠으니 자네가 예전에 늘어놓았던
황당무계한 발언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 그건 농담이었겠지?"
"아닙니다. 진심이었습니다."
진월은 자신의 참백도를 쓰다듬으며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비록 제가 대원들과 사이가 각별하고 웨코문도와 은밀히 내통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영애와 부인 분들과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이긴 하지만, 저는 좋은 사신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안심하고 이 세상을 제게 맡겨 주십시오!"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이 고얀 놈! 슌스이, 쥬시로, 날 말리지 마라! 내 저 녀석을 단단히 혼내줘야겠다.
상상을 초월하는 불량 사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