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원리모어적고점사부 1-591

게으른 제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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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요리 전문 블로거가 1948년으로 차원 이동했는데 제자가 연습 삼아 쓴 재료를 세 배로 돌려받는다고?
남들은 사합원으로 넘어가 진상들과 다투고 기회를 잡느라 분주한데
심현은 그저 유유자적 한량처럼 지내고 싶을 뿐이다.
일감도 적고 번잡한 일도 없는 식료품점의 과자 장인이 되어 퇴근길에 아공간 속 수제 간식을 품에 챙겨 들고
마당 입구에 털썩 앉아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이웃들이 펼치는 `집안의 자잘한 막장극`을 구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