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사금천타락료마? 1-100

성기사는 오늘 타락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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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종교 세계관】, 【통쾌한 전투】, 【하렘】
(작가가 교회에서 나눠 주는 달걀을 받아먹어 본 적이 있으니 허튼소리를 쓴 건 아닙니다.)
성기사 숀의 저서 《타락 거부 지침서》는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아주 극소수의 존재는 의문을 제기했다.
"숀 씨, 책의 내용과 완전히 정반대로 살아가시면서 어째서 여태 타락하지 않으신 겁니까?"
촉수를 마구 휘두르며 숀의 눈앞으로 쇄도한 사신이 1,232개의 입으로 일제히 물었다.
"이해가 안 가나?"
숀이 호탕하게 웃으며 예리한 검을 뽑아 힘껏 내리쳤다.
"관객 여러분, 도저히 타락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이 방법을 한번 써 보십시오."
"바로 타락의 근원을 죽여 버리는 겁니다."
열람 전 주의 사항: 지침서는 언제나 옳으며 현실이 이따금 틀릴 뿐이다.
1. 악은 쇠와 불에 알레르기가 있다.
2. 마법사는 선량한 사람이지만 마법사가 선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3. 숀 씨의 특기는 사람을 베면 뼈저리게 아프다는 점이며 괴물을 벨 때도 마찬가지다.
4. 악의 태반은 고통을 무서워하지만 소수는 피학적인 성향이 있다.
5. 악을 퇴치하는 것이 제1의 과제이며 결코 살육에 심취해서는 안 된다.
6. 스스로 신이라 자처하는 모든 개체는 사신이다.
7. 아름다운 소녀는 사신보다 더 매혹적인 타락의 유혹이다.
8. 혼란스러울 때는 마법사 몇 놈을 베어 심심풀이 삼아도 되지만 소녀와 밤을 보내서는 안 된다.
9. 혼란스럽지 않을 때는 괜찮다.
……
차원이동 유쾌
번역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