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종신비소정개시 1-1805

갱신
신비한 작은 솥에서 부터 시작하는 수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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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촌의 한 소년이 작은 그림책 한 권과 신비로운 작은 솥을 바꿔 얻었다.
변변찮은 영근을 지녔지만 다행히 작은 솥의 도움을 받아 미약하게나마 일어섰다.
굳건한 의지 하나로 약육강식과 모략이 난무하는 수선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수록 점점 더 강해졌다.
천도(天道)의 기틀을 다지고, 우레와 청미(清微)를 손에 쥐고, 성지를 짓밟고, 검으로 고족(古族)을 베어,
천지(天地)의 정상에 올라, 도겁(渡劫)하여 비승(飛昇)하고, 만고(萬古) 위에 우뚝 서서, 끝없는 대도(大道)를 본받으려 한다.
돌아보면, 그가 한때 그저 산골 소년에 불과했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