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지처 完

신하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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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투 #총애 #달달물 #사이다
고락은 녕국공부의 가장 어린 고모님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생모 출신이 비천한 데다
녕국공 노부인의 눈 밖에 나는 바람에 지난 세월 동안 적잖이 구박을 받아 왔다.
전생에 승은후 세자와 어릴 적 맺은 혼약이 있었지만 결국 첩실 자리로 밀려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다시 태어난 이번 생에서는 온갖 수를 써서라도 승은후부에는 절대 다시 시집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마침내 파혼에 성공하자 부의 노부인은 남몰래 쾌재를 불렀고 각 방의 태태와 규수들도 모두 그녀를 비웃었다.
고락은 남들 앞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더없이 서러운 기색을 보였으나
뒤에서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녀도 미처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으니 승은후부와의 혼사를 물린 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의 각별한 총애를 받으며 육궁을 독차지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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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소개: 파혼 후 그녀는 귀비 마마가 되었다
주제의식: 어떤 순간에도 살아갈 용기를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