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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AI번역] 도계소녀 1~152(완)

도계소녀(道系少女)


저자 : 일완차소(一碗叉烧)


[작품 소개]


수각(苏却)은 수진계로 영혼이 넘어가 고생 끝에 어느 거대 문파의 거물로 성장했다. 이제 마지막 구천현겁만 넘기면 등선할 수 있는 차례였으나, 수 거물은 결연히 수진계에 남아 제자들을 돌보기로 결심했다. 은퇴한 간부처럼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낸 지 며칠이나 지났을까…… 그녀는 또 다시 현세로 돌아와 버렸다?


그것도 자신이 열네 살 소녀의 모습을 유지한 채, 도관 어느 구석에서 300년 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난 것이라면?


……300년 전 자신에게 나중에 도사가 된 큰조카가 있었음에 감사해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수각은 사지가 멀쩡한 채로 이 낡아빠진 도관에 누워 있지 못하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다른 곳에 있었을 테니까.


현재, 전직 수진계 거물이자 현직 신분 불명 무호적 소녀 수각은 공부하는 것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을 버는 일임을 깨달았다.


큰조카의 현손의 현손의 제자가 가난해서 이 작은 도관을 지키지 못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 생각을 할 때마다 불도와 도를 함께 닦았으나 결국 부적술의 대가가 된 이 거물은 천도라는 왕방울만 한 놈의 목을 졸라버리고 싶었다.


청정무위? 일념진심(一念嗔心, 한 번의 분노)?


허허. 혹시 투전승불을 아시는지?


겉모습은 불교와 유교를 겸비하고 내면은 도법자연(道法自然)인 수각은, 옆집 불교 사찰에 가서 점괘 가판대를 차리는 것의 실현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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