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유방 아개가지소수휴공간도황(新婚流放 我改嫁小叔携空间逃荒)
신혼에 유배? 시동생에게 개가해 공간을 지니고 피난 가다
저자: 이연운
줄거리:
【차원 이동+의술+쇼핑몰 공간+농사 피난+자수성가+천재지변】
만능 군의관 대령이었던 그녀는 어쩌다 보니 국공부 큰댁의 맏며느리로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혼인 당일, 악독한 서출 여동생 임만만이 남편을 맞바꾸는 바람에 국공부 큰댁 세자를 가로채고, 그녀를 작은댁의 병약한 시동생에게 던져버린다.
그녀의 기억에 따르면, 국공부 두 집안은 바로 다음 날 온 가족이 가산 몰수를 당하고 기남의 황무지로 유배될 운명이었다.
유배 후에는 천재지변이 기승을 부려, 극한의 빙재가 일 년 내내 지속될 터였다.
그러니 서동생이 아무리 난리를 쳐봤자 결국은 유배 신세에 피난길에 올라야 한다는 소리 아닌가?
다행히 그녀에게는 화려한 쇼핑몰 공간이 있었다.
쇼핑몰 공간에는 각종 상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며, 영천수와 현대식 화기 등 없는 게 없었다.
첫날밤, 그녀는 서동생의 혼수와 국공부의 재산을 싹쓸이하고, 작은댁 식구들을 데리고 미리 가산 몰수와 유배의 위기를 피한다.
반면 국공부 큰댁과 서동생 가족은 깨어나 보니 집안은 텅 비어 있고, 옥에 갇혀 유배길에 오를 처지가 된다.
피난길,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 그녀는 시동생이었던 남편 가족과 함께 히터가 나오는 마차 안에서 전기담요, 다운 점퍼, 매콤한 훠궈, 밀크티를 즐기며 승승장구한다.
반면 세자와 서동생의 큰댁 식구들은 죄수 수레에 실려 혹한 속에서 고생하며 배가 고파 나무껍질을 씹는다.
그녀는 돼지 뼈다귀를 꺼내 서동생과 세자 앞에서 흔들며 묻는다. "동생, 제부, 좀 먹을래?"
병약했던 시동생이 그녀를 품에 끌어안으며 말한다. "침만 흘리게 둬요. 이건 집에 가서 개나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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