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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AI번역] 장공주병입고황후 1~136(완)

소개글:


소락장공주는 매학정을 7년간 비굴하게 사랑했다.


그녀는 본래 진명제에게 가장 사랑받는 딸이었고, 평소에는 작은 억울함도 참지 못했다. 하필 경림연에서 청초하고 고고한 탐화랑에게 한눈에 반해 부마로 삼았다.


그를 위해 오만한 성정을 꺾었고


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7년 동안 그는 낮에는 바쁘고 밤에는 쌀쌀맞았으며, 입에는 다정한 말이 전혀 없었다.


선명주는 그가 마음속으로는 기억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태의가 선명주에게 불치병이 생겨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진단할 때까지.


부마는 오히려 차가운 눈으로 물었다. "전하, 소란은 이제 그만 피우시지요?" 그리고는 소매를 뿌리치고 가버렸다.


그 순간, 장공주는 갑자기 깨달았다. 지난 7년의 세월을 개에게나 줘버린 셈이었다.


내려놓은 후의 장공주는, 붉은 화장을 하고 말을 달리며 좋은 술을 마셨다. 청순한 척하는 남자, 불량한 아저씨, 어린 늑대 같은 놈, 그중에 누가 마음에 들지 않겠는가?


실컷 즐긴 후, 이혼장 한 장을 매학정의 발치에 던지고, 한 번 웃으니 온갖 교태가 넘쳐났다. "기억해, 내가 너를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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