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주회, 시악마과실능력자 完

#패러디
#주술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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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세계에 왔는데, 악마의 열매 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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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의 끝은 모든 위력을 온전히 내 몸에 귀속시키는 것이지.
분노 한 번에 천하가 두려워하고, 생각이 닿는 대로 움직여 족쇄를 초월하는 것.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간다 쿄이치는 안경을 고쳐 쓰며 온화한 눈빛으로 자신의 동료들과 적들을 바라보았다.
“선생님, 어째서 모두를 배신하시는 겁니까? 당신께서 제게 육식과 패기를 공들여 가르쳐 주시고,
심지어 겐자쿠에게서 육안을 얻어온 것까지 전부 거짓이었단 말입니까?”
제자 옷코츠 유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스승을 바라보았고, 안구에 자리 잡은 육안에는 충격이 가득했다.
“거짓이라니? 뭐라고 해야 할까.”
간다 쿄이치는 경멸 섞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 생각에 홀로 하늘의 왕좌에 앉아 있는 건 너무 지루해서 말이야. 그래서 심심풀이로 대적할 상대를 키워보려던 것뿐이지.”
“크크크…… 그참 미안하게 됐군, 네 마음에 쏙 들 정도로 즐겁게 해주지 못해서 말이야.”
저주의 왕은 땅바닥에 엎드린 채 기운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간다 쿄이치는 우아하게 몸을 돌렸다. 허식·자, 소용돌이, 별의 분노, 천혈…… 온갖 찬란한 기술들이 일제히 날아들었으나,
순식간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모든 공격을 가로막고는 찰나의 순간에 흔적도 없이 소멸시켰다.
“지금 이 순간부터 혼란하고 무질서한 세계는 내가 정의한다. 나는 하늘의 왕좌에 군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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