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허권개시적사신생애 完

#패러디
#블리치
웨코문드에서 시작하는 사신 생활
***
#가벼움
죽음을 맞이한 후 하목은 사후 세계로 오게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끝없이 아득한 사막이 펼쳐졌고 창백한 달이 하늘 높이 걸려 있었다.
그 직후 온몸이 하얀 괴물 하나가 그를 향해 덤벼들었다.
하목이 이제 죽는구나 싶던 찰나 검은 옷을 입고 긴 칼을 쥔 인영이 나타나 괴물을 해치웠다.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더 거대한 괴물이 나타났고 하목은
자신을 구해 준 남자의 이름조차 제대로 묻지 못한 채 그의 죽음을 목도해야 했다.
살아남기 위해 하목은 남자가 남기고 간 긴 칼을 집어 들고 싸우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 칼을 손에 쥐는 순간 자신이 이미 사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
웨코문도에서 소울 소사이어티까지, 원정군에서 호정 13대까지.
이것은 하목이 펼쳐 나가는 사신으로서의 일대기다!
(참고: 웨코문도는 극초반의 시작 지점일 뿐 오래 머물지 않으며 곧 소울 소사이어티로 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