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척지간인진적국_1_1184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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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닿는 거리에 있는 사람은 모두 적이다.
바람을 타고 검을 다루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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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식이 높지 않으니 속이려 하지 마세요. `손이 닿는 거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라는 말은 제가 여기 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혼자서 적국을 파괴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하지만 저는 이 문장이 `두 사람이 아주 가까울 때는 상대방이 어떤 나라 출신이든 상관없다`는 의미였던 걸로 기억해요."
"가짜야." 백리청풍은 검을 수평으로 들어 올렸고, 뇌진기의 순환으로 형성된 전자기장이 엄청난 암페어의 힘을 내뿜으며 그의 손에 든 초전도성 진홍신강으로 단련된 신검을 음속의 20배 속도로 대기권을 찢고 지나가게 했다. 그리고 300킬로미터 떨어진 항공모함을 산산조각냈다. 화약고 폭발로 인한 화염이 하늘로 치솟아 하늘을 환하게 비췄다.
"봐, 나 여기 있잖아."
...
수련도, 초능력도, 마법도 없지만, 약간의 진기가 존재하는 세상. 무술가들이 교양을 갖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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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무술, 상상력, 신중함, 유쾌함, 판타지 마법, 이념적 변혁
권수: 12권
챕터 수: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