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아재락극사선상996 1-200

#패러디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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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록스 해적단에서 996 근무중
(996: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6일 근무, 초과 야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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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세계관에 빙의한 뒤, `직장인 시스템`이 각성하자 레이나는 매일매일 야근만 하고 싶다고 외쳤다.
크로스: "해적이라곤 하지만 레이야말로 가장 성실하고 부지런한 자야! 난 그를 따라가지 못해……."
센고쿠: "크로스를 소탕한 이후로, 크로스 해적단에 몸담았던 해적들은 하나같이 해군을 골치 아프게 만드는 대해적이 되었다."
해군의 전력 최정점에 있는 거프: "그때 록스를 처치할 때 그 녀석까지 아주 해치워버렸어야 했다고 엄청나게 후회 중이다!"
크로스 해적단이 해체되고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길로 흩어졌다.
샬롯 링링: "마~마마~ 레이나, 내 배로 오거라!"
카이도: "차라리 나를 따르거라! 내가 너를 데리고 대해를 제패하겠다!"
흰수염: "난 그저 가족이 갖고 싶을 뿐이다. 레이나, 내 배로 오거라. 우리는 가족이다!"
금사자 시키: "레이나는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된다! 흰수염은 비록 실력이 출중하더라도 야심이 없고,
링링과 카이도는 야심은 있지만 둘 다 미친광이들에 불과하니 차라리 내게 오거라! 우리 함께 세상을 정복하자!"
레이나는 갓 밸리에 쓰러져 있는 크로스 선장을 바라보았다. 지난번에 세상을 정복하려 했던 강자였던 만큼,
그의 비참한 최후를 눈앞에서 똑똑히 목격했던 터라 레이나는 나지막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난 그냥 야근 좀 하고 싶을 뿐인데, 꼭 이럴까지 야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