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칠영, 휴백억물자피조한총곡 完

70년대로 차원이동
100억 물자를 가지고 거친 남자에게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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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70
#공간 #물자
육청연은 같은 남자 꿈을 세 번 꾸었고, 강렬한 예감은 그녀에게 그 험난한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육청연은 부동산과 주식을 처분하여, 그 모든 것을 물자로 바꿔 `공간`에 들였다.
하늘이 정말 그녀를 아니꼽게 여겼는지, 잠결에 몸째로 70년대로 가버린 게 아닌가.
당황하지 마라, 일단 어떻게든 호적을 올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간신히 정착한 육청연은 한편으로는 유유자적하게 `생산대` 의사로 지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암거래를 하며 조용히 재산을 불려갔으니, 마냥 즐거워 돌아갈 생각을 잊을 정도였다.
그렇게나 조용히 살았는데 어쩌다 남에게 걸려들었을까?
게다가 그녀를 강제로 품에 가두고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귓가에 "누나"라 부르며
기어코 아내로 삼겠다고 하니, 피할 곳조차 없었다.
살려줘! 어디서 온 건달이야? 알고 보니 이 사람은 꿈속 그 남자였다.
그런데… 분명 그녀가 그를 처음 알았을 땐 겨우 열 살이었는데, 뭘 먹고 이렇게 빨리 자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