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 완결

중력과 전자기력, 강한 상호작용과 약한 상호작용.
사대 기본 상호작용이야말로 내가 장악한 권능이자 나의 영원한 관이며 불멸의 옥좌다.
무지몽매한 자들은 나를 폭군이라 부르지만 지혜로운 자들은 나를 왕으로 받든다.
어떤 이는 내 이름만 듣고도 간담이 서늘해지고 어떤 이는 내게 엎드려 경배하나 그들 모두 똑같이 내 발아래 굴복했을 따름이다.
신들은 내 날개 아래에서 떨며 온 세계는 나의 포효 앞에 두려움으로 전율한다.
세상 사람들은 나를 종언의 제룡이라 부르며 경외하니 바로 제룡 사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