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황:괴료,무족출료개점자왕! 1- 202

홍황
큰일났다, 잔머리 왕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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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황+봉신+서유+무적+개그+복흑+약자 행세]
오천은 홍황으로 차원 이동해 무족의 일원이 되었다. 다른 무족들과 달리 그는 치고받고 싸우는 일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저 조무들의 뒤에 숨어 몸을 사리며 가끔 묘수나 내어주고 안전하게 수행하여 대도를 증득하고자 할 뿐이었다.
무요대겁 따위가 뭐가 두렵겠는가. 지부가 열릴 때까지 버텨내기만 하면
곧장 지부로 달려가 평심낭랑의 든든한 다리를 붙잡으면 그만인데…….
본래 머리에 피부터 솟구쳐 무작정 힘으로만 밀어붙이던 무족이었으나 갈수록 기상천외한 수작들이 늘어났다.
마침내 무요의 최종 결전이 닥쳤을 때 무족은 뜻밖에도 전원 홍황에서 철수해 버렸고
요족과 성인들만 덩그러니 남아 대치하게 되었다!
"큰일 났다. 무족에 잔꾀의 달인이 나타났다!"
"설마 진짜 지혜를 지닌 조무가 있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