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년대생존기록 完

#연대 #60
#시스템 #공간 #유쾌
강여는 육십년대로 타임슬립하여 고아가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마주한 것은 곧 식량이 바닥날 위기였다.
배불리 먹지도 못하는데 일까지 나가야 하니, 강여는 당장이라도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일 나간 지 사흘째, 강여의 머릿속에서 기계음이 울렸다.
"누적 공분 12점 획득, 추첨 조건 충족. 공분 추첨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추첨 같은 좋은 일이 있다고? 당연히 일단 뽑고 봐야다.
"축하합니다! 쌀 5근을 획득했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쌀을 보며 강여의 두 눈이 반짝였다.
역시! 타임슬립에 금손이 없을 리가 없지!
강여가 결혼 적령기가 되자 누군가 그녀를 점찍었다.
아니, 정확히는 그녀의 집을 점찍은 것이었다!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던 그녀는 흑심을 품은 사람들을 쫓아내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시집은 가지 않고 데릴사위를 들일 것이며, 아이는 무조건 자기 성을 따를 것,
남자는 잘생겨야 하고 지참금까지 가져와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이 정도면 만사형통일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누군가 스스로 지원하고 나섰다.
송제: "제가 조건에 부합합니다. 데릴사위로 들어가겠습니다."
강여: !!!